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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하지 않아도 안다, 고양이가 눈빛으로 전하는 것 4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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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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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인간은 언어가 서로 다릅니다만, 눈빛에 감정을 담는다는 공통점이 있으니 눈빛은 둘 사이의 좋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됩니다.

고양이가 눈빛으로 집사에게 말하는 것 네 가지를 짚어봅니다. 

 


1. 사냥놀이 한번 어때?


고양이가 약간 떨어진 곳에서 기대에 찬 눈빛으로 바라볼 때는 “사냥놀이 한번 어때?”라는 마음의 표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집사와의 사냥놀이는 밥과 간식만큼 즐거운 시간입니다.  



눈빛 시그널에서 멈추지 않고 좋아하는 장난감을 물고 와서 집사 앞에 떨어트리는 고양이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사냥놀이를 하는 고양이라면 사냥놀이가 시작되는 지점에 앉아 이 시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기도 합니다.   



2. 밥그릇에 밥 없어!


 


고양이가 눈을 반짝이며 바라본다면 밥 또는 간식을 기대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밥그릇에 밥이 없거나, 집사가 먹을 것을 보관하는 장소로 이동하거나, 집사가 식사할 때 이런 눈빛을 보내는 고양이가 많은데요.

동그랗게 뜬 눈이 유난히 반짝인다면 “밥그릇 비었어”라고 강력히 호소하고 있거나, “나한테도 맛있는 것을 줄지도 몰라”라는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는 것.   



3. 나를 또 힘들게 할지도 몰라

 


상황에 따라서는 집사를 향한 눈빛이 불안감의 표출인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손톱이 깎였거나 양치질을 당하는 등 싫을 일을 겪은 직후라면 집사를 예의주시합니다. 같은 일을 두 번 당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4. 울 집사가 뭘 하려고 하는 거지?


 


고양이에게 집사는 세상 전부입니다. 또 고양이는 어제와 같은 평온한 오늘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집사가 어떤 기분인지, 집사의 오늘 컨디션이 어떤지, 집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합니다. 그러다 집사가 평소와 다르면 “울 집사가 뭘 하는 거지”, “울 집사한테 무슨 일이 있는 거지”라는 걱정 혹은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집사를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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