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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와의 꼼냥꼼냥을 방해하는 정전기, 없애려면?
작성자 네코이찌 (ip:221.153.93.48)
  • 작성일 2024-02-0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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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의 스킨십을 방해하는 정전기.

‘건조함’과 ‘마찰’ 두 조건이 갖춰질 때 발생하는 정전기는 겨울철에 쉽게 일어납니다만,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불꽃이 튀면 고양이도 아프다 

정전기는 고양이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정전기가 발생하면 고양이 털에 온갖 생활 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이 달라붙기 쉬운데요. 이것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증이나 피부 붉어짐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불꽃이 튀면 고양이도 똑같이 통증을 느끼는데요. 일반적으로 정전기 전압은 무려 3000V 에 이릅니다. 이 정도면 인간의 경우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강한 통증을 느끼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고양이도 마찬가지여서 비록 순간적이지만 상당한 불쾌감을 느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정전기 걱정 없이 고양이를 마음껏 쓰다듬을 수 있을까요.



1. 습도를 50~60%로 유지하자



가장 완벽하고도 손쉬운 방법은 실내 습도는 높이는 것입니다.

정전기는 습도가 35% 이하일 때 발생하기 쉽고, 65% 이상이 되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습기를 틀거나 분무기로 방의 공기를 축이거나 빨래를 널기만 해도 실내 습도는 곧바로 올라갑니다. 



2. 쓰다듬을 때는 ‘손바닥’으로 쓰다듬자



뾰족한 물질끼리 닿으면 방전이 급격하게 일어나 강한 불꽃이 튑니다. 그러나 반대로 닿는 면적이 넓으면 그만큼 천천히 방전되므로 정전기가 발생하더라도 낮은 전압의 정전기가 발생합니다.

그러니 고양이를 쓰다듬을 때는 ‘손바닥’을 이용해 머리나 몸통을 쓰다듬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손가락 끝’으로 ‘고양이 코’를 만지면 강력한 정전기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꼭 기억합시다. 



3. 나무나 벽을 만진 다음 고양이를 쓰다듬자


 


몸에 쌓인 정전기를 방출하고 고양이를 쓰다듬는 것도 효과적인데요. 고양이를 만지기 전에 나무나 콘크리트 벽을 만지면 정전기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4. 고양이 몸을 젖은 수건으로 닦고 핸드크림을 바른다

끝으로 고양이 몸을 젖은 수건 등으로 닦고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 보습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핸드크림을 바를 때는 고양이 몸에 묻지 않도록 조심하고, 고양이가 핥아도 괜찮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그렇지만 전술했듯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철 적정한 실내 습도는 정전기 발생 억제뿐 아니라 비듬 방지에 좋고, 갑작스러운 미끄러짐으로부터 육구를 보호하며, 목과 호흡기 등의 점막이 수분을 잃어 손상되는 것을 막습니다.

게다가 이런 적절한 실내 습도는 집사 건강에도 좋은데요. 안구 건조증, 코막힘, 감기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니 일상 공간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습관을 지녀봅시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첨부파일 dff0d05469fb1329994f0ce9f25c0266_1642923611_7332.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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